대천해수욕장 개장(사진=방송캡처)

대천해수욕장이 개장과 동시에 피서객을 맞았다.

17일 서해안 최대 명소인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이 개장을 했다. 이날 폭염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광주와 대구에서는 최고 온도를 기록해 화제가 됐다. 이날 대천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은 때 아닌 무더위에 물놀이를 하며 제각각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개장 첫날 입장객은 18만 여명으로 집계됐으며 머드광장 특별무대에서는 가수 김혜연 씨와 LMNOP 레이블(랩퍼 알피) 등 초청가수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무창포 해수욕장도 오늘 개장한 가운데, 만리포 태안반도 해수욕장은 28일, 서천 춘장대 해수욕장은 다음달1일부터 피서객을 맞는다.

양민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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