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12일 2018학년도 의·치대 학사편입학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22개 의대(585명)와 5개 치대(96명)가 편입생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선발인원은 총 681명이다. 각 학교는 원서 접수 시작 3개월 전인 올해 6~7월 대학별 모집요강을 홈페이지에 공개하기로 했다. 최종 합격자는 내년 1월께 확정된다.

교육부는 공정한 입시를 위해 올해부터 면접 등 정성요소 배점을 전체의 40% 이내로 제한했다. 자기소개서에 부모 이름 등 신상 정보를 기재하는 것도 금지했다.

임기훈 기자 shagg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