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처음으로 1인 가구 실태를 대대적으로 조사하고 중장기 종합대책을 마련한다. 시는 1인 가구 복지를 위한 5개년 기본계획을 세우기 위해 학술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라고 14일 발표했다.

이 실태조사를 통해 1인 가구 현황과 성·연령·소득별 주거·건강·안전·경제 생활 전반을 살필 계획이다. 1인 가구 밀집지역을 집중 분석해 임대주택 공급 등 정책도 개선할 방침이다.

1인 가구에 맞는 환경 조성과 사회적 돌봄 서비스 개발, 새로운 일자리 창출, 공동체 형성 등도 연구한다.

마지혜 기자 loo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