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오색 케이블카' 사실상 무산…이재명 "국민의 승리"
설악산 오색 케이블카 사업이 사실상 무산됐다.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천연기념물분과는 28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회의를 열어 '설악산 오색삭도 설치' 안건을 심의해 부결했다.

이에 설악산지키기국민행동과 강원행동, 케이블카반대설악권주민대책위원회 등은 “설악산 천연보호구역 지켜낸 명예로운 결정”이라고 평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트위터에 "'설악산 오색 케이블카' 사업 제동... 문화재위원회서 부결"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유했다. 이어 "축하드립니다 박근혜를 탄핵한 여파. 국민의 승리입니다"라며 축하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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