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재 (사진=방송캡처)

새누리당 이은재 의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새누리당 이은재 의원은 지난 24일 한국언론사협회가 주관한 ‘우수국회의원대상’에서 수상을 했다.

우수국회의원대상의 선정 기준은 본회의·상임위 출석률, 법안 발의 건수, 국정감사 활동 사항 등인데 이은재 의원이 발의한 법안은 네 건에 불과했다.

함께 수상한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은 38건, 새누리당 안상수 의원은 10건, 홍문표 의원은 13건의 대표법안을 발의했다.

또한, 지난 8월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이은재 의원은 유성엽 교문위원장에게 “MS오피스 소프트웨어를 왜 MS에서 일괄구매 하냐”는 황당한 질문을 하며 ‘사퇴’를 요구하기도 했다.

이 의원은 더민주 손혜원 의원과 말싸움을 하는 모습도 보였다. 이 의원이 “사퇴하세요”라고 외치자 손 의원이 "닥치세요"라고 응수 한 것. 이에 이 의원이 "뭐야! 멍텅구리"라고 되받아쳤고 손 의원은 "몸싸움만 하는 줄 알았는데, 닥치세요"라며 신경전을 펼쳤다.

이 의원은 "창피하다 수준“이라며 ”제대로 배웠어야지 그런 수준밖에..."라며 화를 참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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