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 김은희 작가 등 대통령 표창
김연성 HB엔터테인먼트 이사와 김은희 작가(사진)가 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콘텐츠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선 5개 분야 31명이 수상했다. 김 이사는 해외 선판매를 통해 tvN 드라마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를 60개국에 동시 방송하는 데 기여한 공로로, 김 작가는 미제 사건을 파헤친 tvN 드라마 ‘시그널’로 표창장을 받았다.

만화부문 대통령상은 무협 웹툰 ‘고수’의 문정후·류기운 작가가, 애니메이션부문 대통령상은 ‘파워배틀 와치카’를 제작한 삼지애니메이션이 수상했다. 비드라마부문에선 KBS ‘다큐멘터리 3일’ 연출을 맡은 이완희 PD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희경 기자 h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