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중 (사진=진선미 트위터)

진선미 의원이 ‘촛불 반대’ 보수 집회에 참석한 윤창중을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 3일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광화문의 촛불로 정화된 마음이 한순간 확 분노가 치올라서 원!”이라며 “현기환에 이어 윤창중까지 어쩜 이리 끼리끼리! 그들이 내팽개친 그 부끄러움을 대신 사죄하고 싶은 이밤 #박근혜 탄핵”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한 매체가 보도한 ‘윤창중 촛불집회 190만명, 언론의 새빨간 거짓말”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링크했다.

앞서 윤창중은 박사모(박근혜를 사모하는 모임) 등이 개최한 촛불 반대 보수집회에 참석해 “3년6개월 만에 살아서 돌아왔다”, “언론과 정치권이 저를 난도질한 이유는 박 대통령 제 1호 인사인 윤창중을 무터뜨려야 대통령을 쓰러뜨릴 수 있다고 생각한 것”이라고 발언했다.

김경식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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