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성공회 서울교구장에 이경호 신부
대한성공회 차기 서울교구장에 이경호 신부(57·사진)가 선출됐다.

성공회 서울교구는 내년 7월 은퇴하는 김근상 주교의 후임으로 이 신부를 선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신부는 준비 과정을 마치고 내년 봄 주교품을 받는다. 서울교구장 승좌 예식은 내년 7월 열린다.

이 신부는 산본교회 관할사제, 서울교구 교무국장, 서울주교좌교회 주임사제를 거쳐 인천 간석교회 관할사제를 맡고 있다.

고재연 기자 y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