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교과서 (사진=방송캡처)

청와대가 국정교과서와 관련해 교육부와 입장이 다르지 않다고 밝혔다.

28일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춘추관에서 이날 공개되는 국정 교과서와 관련해 “오늘 교육부에서 발표하면서 충분히 설명할 것으로 안다”며 “철회가 아닌 것으로 알고 있고, 교육부와 청와대 입장이 다른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이어 교육부가 여론을 수렴해 국정 교과서와 검·인정 교과서를 혼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 “교육부에서 그 부분에 대해 충분한 설명이 있을 것으로 안다”고 답했다.

한편 28일 교육부는 2015 개정교육과정에 따른 중·고등학교 국정 역사교과서 현장검토본을 이날 오후 전용 웹사이트에서 이북(e-Book) 형태로 공개한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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