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 7.3 강진 (사진=방송캡처)

일본 기상청은 일본 후쿠시마 7.3 강진 이후 같은 수준의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22일 NHK에 따르면 일본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앞으로 일주일 정도는 같은 규모의 지진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일본 기상청은 “이번 후쿠시마 지진은 지난 2011년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 이후 지진 활동이 활발한 지역에서 발생했다”며 “앞으로 일주일 동안은 이번 지진과 같은 수준의 지진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또 “당분간 규모 5 수준의 여진으로 인해 쓰나미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안전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22일 오전 6시께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규모 7.4의 강진이 발생했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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