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밥캣 (사진=방송캡처)

두산밥캣이 상장 첫 날부터 급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반면 두산 관련주는 하락세에 있다.

18일 오후 1시 15분 현재 두산밥캣은 공모가 3만원을 웃도는 3만5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전에는 시초가 3만6000원을 형성한 뒤 시초가 대비 6% 오른 3만8200원까지 거래되기도 했다.

두산밥캣은 공모가 3만원을 웃도는 3만60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후 상승세를 계속해서 유지하고 있다.

한편 두산밥캣 상장 기대감에 따른 상승세를 보여오던 두산인프라코어는 급락 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현재 전일대비 6% 하락한 894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산중공업 역시 2%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로 인해 두산 밥캣이 상장되면서 두산주에 관심을 갖던 투자자들이 분산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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