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준 롯데백화점 대표(가운데)가 14일 헌혈에 앞서 문진표를 작성하고 있다. 허문찬 기자 sweat@hankyung.com
이원준 롯데백화점 대표(가운데)가 14일 헌혈에 앞서 문진표를 작성하고 있다. 허문찬 기자 sweat@hankyung.com
롯데백화점이 창립기념일(15일)을 맞아 14일부터 연말까지 헌혈 봉사에 나선다.

캠페인 기간 전국 롯데백화점 점포에는 헌혈버스가 배치된다. 고객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팔을 걷은 사진이나 헌혈 사진과 함께 ‘아름다운팔걷기’ ‘롯데백화점헌혈캠페인’이라는 해시태그를 올리면 롯데백화점이 기부금 2000원을 적립한다. 기부금은 소아암을 앓는 어린이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날 헌혈을 한 이원준 롯데백화점 대표는 “저출산 등으로 헌혈 가능 인구가 줄어 혈액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헌혈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