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 버스 사고 (사진=방송캡쳐)

경부고속도로 버스 사고로 4명이 숨지고 22명이 부상 당하는 전도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경기도 수원시는 피해자 지원을 위한 피해대책반을 가동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사고 직후 피해대책반을 꾸려 피해자 지원에 나섰다.

대책반 회의를 통해 수원시는 유족과 피해자 불편사항을 청취하는 것은 물론, 피해자 신원 및 관내 병원 이송현황 파악, 행정지원 가능 방안 검토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6일 오전 9시 30분경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회덕분기점 인근에서 수원시 산악회 회원 45명이 탑승한 관광버스가 오른쪽으로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에 탑승한 산악회는 전북 완주 대둔산으로 단풍 구경을 가는 길이었다.

경찰은 관광버스가 다른 차량을 피하려다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넘어진 것으로 보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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