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나 무선 믹서기 쿠카 (사진=징동닷컴 홈페이지 캡처)


피에나 무선 믹서기 쿠카가 중국 최고 쇼핑몰에서 크라우드 펀딩을 시작한지 2일만에 목표를 달성했다.

30일 피에나는 무선 믹서기 쿠카(QOOCA)를 지난 27일 중국의 크라우드펀딩 징동닷컴에 론칭, 2일 만에 목표금액의 100%인 100,000위안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징동닷컴의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은 중국 내 가장 큰 영향력을 자랑한다. 현재 스타트업뿐만 아니라 대기업도 징동 내 펀딩 시스템을 통해 자금을 조달받거나 마케팅을 진행하며 제품 출시를 하고 있다.

쿠카는 세계 최초 무선 믹서기로써 얼음까지 갈리는 성능을 자랑하며, 세척과 휴대성이 편리한 제품. 특히 디자인과 성능에서 장거리 여행이 많은 중국인들의 취향을 잘 맞혔다.

회사 측은 “면세점에서 중국인과 일본인 관광객으로부터의 뜨거운 반응으로 이번 중국 진출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중국 소비자들의 반응을 토대로 품질 좋은 한국산 제품을 만들어 일본과 중국에 수출하겠다”며 “또한 앞으로도 세상에 없는 가전제품을 만들어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피에나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추후 중국내 백화점 입점과 1호점, 수닝등 대형 온라인 채널과 유아제품 전문 온라인 채널 등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