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무수단 발사 실패 (사진=박지원 SNS)


북한 무수단 발사 실패에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이 비난에 나섰다.

16일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북한이 또 불장난을 했다”며 북한의 무수단 미사일 발사 실패 소식을 언급했다.

이날 박 위원장은 “북한이 자꾸 고립의 길로 가고 있다. 정신차리라”며 “제발 이런 짓 하지 말아야 한다고 세계가 요구하지만 (북한이) 자꾸 고립의 길로 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화를 하자’는 대북 온건론자들의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고 꼬집었다.

한편 이날 미군 전략사령부와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15일 오후 12시 33분경 평안북도 구성시 방현 비행장 인근에서 무수단으로 추정되는 미사일 1발을 발사했으나 발사 직후 실패했다”고 밝혔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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