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국왕 서거 (사진=오바마 페이스북)

태국 국왕이 서거한 가운데 오바마 대통령이 그를 애도했다.

지난 13일(현지시각) 버락 오바미 미국 대통령은 푸미폰 아둔야뎃(88) 태국 국왕의 서거를 애도하며 “미국의 가까운 친구이자 많은 미국 대통령의 귀중한 파트너였다”고 추모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2012년 태국 방문 당시 푸미폰 국왕을 만나는 영예를 가졌다”며 “그의 태국 국민에 대한 깊은 애정과 측은히 여기는 마음, 그리고 품위와 온화함을 기억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백악관은 푸미폰 국왕의 장례식일 일정이 구체적으로 나오지 않아 오바마 대통령이 장례식에 참석할지는 아직 불확실하다고 밝혔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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