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오는 2020년까지 사회간접자본시설(SOC)에 9431억원을 투입한다고 12일 발표했다.

분야별로는 도로시설물 94개소에 대한 내진성능평가 29억원을 포함한 9개 용역사업(61억원)과 상수도 관련 8개 사업(1127억원), 도로정비 17개 사업(3185억원), 철도 및 교통개선 7개 사업(806억원) 등이다.

시 관계자는 “예산마련을 위해 특별교부세, 재난관리기금 등 각종 재원을 총 동원할 계획"이라며 "지역업체 참여율 제고로 실질적인 지역건설경기 활성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