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는 7일부터 전국 95개 해경안전센터 현장 근무 경찰관을 대상으로 개선된 활동복을 지급한다.

기존 근무복의 권위적 이미지를 개선하고 친밀감을 줄 수 있도록 넥타이 착용방식의 근무복을 현장 대응에 적합한 활동복 형태로 바꿨다.

활동복은 검은색 바탕에 노란색 장식으로 시인성을 높였고 차이나 칼라와 집업 방식을 사용해 활동성을 높였다.

양쪽 어깨에는 해양경찰 상징표지와 태극기를 달았다.

해경은 1월부터 현장 대응능력에 적합하고 기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신규 활동복 사업을 추진했으며 현장 의견과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편의성과 기능성, 활동성에 중점을 두고 개선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준억 기자 justdus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