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페루 교육부가 공동 개최한 제6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교육장관회의가 이틀간 일정을 마치고 4일 폐막했다. 이준식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폐회사에서 “교육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중학교 자유학기제는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 육성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 사례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APEC 미래교육포럼은 한국 교육부 주도로 2005년부터 열린 행사로 APEC 정상회의 의제와 연계된 교육 및 인재 개발 분야 담론 형성, 국제 교육협력 및 교육 모범 사례 공유 등이 목적이다. 올해도 각국의 교사, 연구자, 공무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