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치 헬기 첫 공개 (사진=방송캡처)


아파치 헬기가 첫 공개됐다.

1일 제68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이 이날 오전 육·해·공군본부가 위치한 충남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열렸다.

이번 기념식은 ‘조국수호, 대한강군’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국민의례에 이어 각 군 의장대·기수단·사관생도들에 대한 열병·부대·개인에 대한 훈·포장 및 표창 수여,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무엇보다 식후행사로 현재 전력화가 진행중인 아파치 헬기(AH-64E)가 축하비행에 나섰다.

‘아파치 가디언(AH-64E)’은 우리 군이 올해 도입한 세계 최강의 공격헬기로, 이날 처음으로 공개됐다. 아파치 헬기 4대는 지난 5월 말 육군 부대에 처음 배치됐으며 내년까지 총 36대를 도입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기념식에는 박근혜 대통령과 한민구 국방부 장관을 비롯해 정부와 정치권, 군 주요 인사 등이 참석했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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