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열차 사고 (사진=방송캡처)


뉴저지 열차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한인 피해는 없는 것으로 잠정 확인됐다.

지난 9월29일(현지시각) 미국 뉴저지 주(州)의 기차역에서 열차가 선로를 벗어나 역 건물 내부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그 가운데 한인 피해는 없는 것으로 잠정 확인됐다. 뉴저지 한인회의 박은림 회장은 30일 한 매체와 전화통화에서 “어제 부상자들이 분산 수용된 3개 병원을 찾아다니면서 한인 부상자가 있는지를 확인했으나 다행히 발견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뉴저지 한인사회 안에서도 아직 피해가 발생했다는 보고나 신고는 나오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고열차가 통과한 뉴저지 트랜짓의 패스캑밸리 라인은 뉴저지 한인 거주지역을 다수 거치기 때문에 한인 부상자가 있을 가능성이 우려된 바 있다.

한편 뉴욕 주재 한국총영사관은 아직 한인 피해 유무를 발표하지 않았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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