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수도권 동부본부는 전국철도노동조합이 파업을 예고한 것과 관련, 수도권 열차는 정상운행한다고 밝혔다.

코레일 수도권 동부본부는 파업에 대비해 비상수송대책본부를 운영하는 한편 필수유지 인력배치, 대체인력 투입 등 비상자원을 동원해 정상운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로써 경춘선을 비롯해 경원선, 중앙선, 분당선, 경강선 전동열차, 준고속열차인 ITX-청춘 열차 등 총 1천115회 열차가 운행될 예정이다.

코레일 수도권 동부본부는 수도권 지역(경기 의정부, 동두천, 구리, 남양주, 성남(분당), 용인, 이천, 경기 광주, 가평)과 강원 춘천 시민의 출·퇴근 불편은 최소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청량리역에서 출발하는 중앙선 무궁화호와 새마을호의 경우 일부 열차 운행이 멈추고, 관광전용열차도 일부 열차에 한해 운행이 중지될 계획이라고 코레일 수도권 동부본부는 밝혔다.

자세한 열차 운행 관련 사항은 코레일 홈페이지(letskorai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ha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