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내달 1일 실시하는 7급 공무원 선발을 위한 ‘2016년 제3회 공개경쟁임용 필기시험’의 경쟁률이 196대 1을 기록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시험은 ▲일반행정 ▲전산 ▲공업 ▲농업 ▲녹지 ▲시설 등 6개 직렬 53명을 선발한다. 총 접수 인원은 1만399명으로 집계됐다.

필기시험은 수원시, 화성시 11개 중·고등학교(경기 남부)와 의정부시, 고양시 4개 중·고등학교(경기 북부)에서 치러진다.

도는 가산점과 관련해 OMR답안지에 가산점 표기란이 없는 관계로 가산점을 받고자 하는 응시자는 필기시험 전날인 오는 9월30일 자정까지 자치단체통합 인터넷원서접수센터 (http://local.gosi.go.kr) 에 본인의 가산점 정보를 반드시 등록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도 관계자는 “시험 전 시험장소, 교통편, 이동소요시간을 꼼꼼히 확인해 지각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며 “주차공간이 부족한 만큼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오는 10월31일을 전·후해 경기도청 홈페이지 시험정보란(http://www.gg.go.kr/sihum)에 게시할 예정이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