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는 강남대로 등 17개 간선도로 가로 판매대와 구두수선대 등 허가노점, 영업시설물 178개 주변 환경을 정비한다.

강남구는 30일 시작하는 2016 강남페스티벌 등 대규모 축제가 줄줄이 예정됨에 따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대청소를 한다고 21일 밝혔다.

시설물과 주변 보도를 물로 세척하고 노후하거나 매연으로 외관이 깨끗하지 않은 경우 등이 대상이다.

장애인과 저소득층 허가 규격노점과 서울시 보도상 영업시설물(가로 판매대, 구두 수선대) 운영자들의 자율정비를 유도하고, 장애 등 사유로 어려운 경우엔 구에서 장비와 인력을 지원한다.

강남구는 허가 노점 신규 디자인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mercie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