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지진 (사진=방송캡처)


북한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9일 기상청은 이날 오전 9시 30분께 북한에서 규모 5.0의 인공지진이 발생, 핵실험이 진행된 것으로 분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진앙지는 함북 길주 인근이며 진원은 지표면이다. 땅 표면이 파이지 않았다는 의미이다.

한편 유럽지중해지진센터는 이날 오전 9시(북한시간·한국시간 오전 9시30분) 북한에서 규모 5.0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은 이번 지진 규모를 5.3으로, 중국 지진센터는 4.8이라고 추산했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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