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연 출판기념회 논란 (사진=방송캡처)


조희연이 출판기념회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2일 조희연 서울교육감이 자신의 출판기념회에 일부 학교장과 교사들의 참석을 요청했다는 논란에 대해 “학교 등에 일률적으로 안내 문자를 보냈다는 것은 명백히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조 교육감은 “출판기념회 안내 문자는 행사를 주최한 출판사 한울엠플러스에서 보낸 것”이라며 “학교에 일괄적으로 안내 문자를 보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알기로는 출판사가 출판기념회를 알리기 위해 저의 지인 연락처를 참조해 안내 문자를 보냈다”면서 “그러니 제 지인 연락처가 일부 포함됐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출판기념회 현장에 카드결제기를 설치하고 조 교육감의 저서를 판매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통상적인 일’이라고 밝혔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