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신분당선 연장선 신사∼강남 구간(2.5㎞)을 30일 착공한다고 밝혔다. 공사를 마치고 2022년 개통하면 현재 광교신도시∼강남역을 운행하는 신분당선이 신논현역(9호선), 논현역(7호선), 신사역(3호선)과 연결된다.

수원·광교·용인·분당·판교 등 수도권 동남부 주민들의 도심 접근성이 개선되고 차량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사는 현재 강남∼정자∼광교인 운행노선을 강남∼신사∼용산까지 확대하는 신분당선 서울구간(7.8㎞) 연장 사업 중 1단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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