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전철1호선 아산 탕정역 신설…2019년 준공

입력2016.08.24 10:26 수정2016.08.24 10:26

200억원 투입…아산탕정지구 택지사업부지 내 건설

수도권 전철 1호선 장항선 아산역과 배방역 사이에 탕정역이 신설된다.

아산시는 24일 수도권 전철 아산·배방역 중간 지점에 가칭 탕정역을 신설하기로 하고, 한국철도시설공단, 토지주택공사, 코레일과 위·수탁협약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관계기관과 협약에 따라 아산시 탕정면 아산탕정지구 택지개발사업부지 내에 들어설 역은 올 연말까지 설계에 들어가 2018년 상반기 중 공사에 착수, 2019년 말 준공 예정이다.

연면적 2천㎡ 규모에 총사업비 200억원가량 투입된다.

신축 역사는 장애물 없는 배리어 프리(Barrier-free) 개념이 적용되고, 버스와 택시 등 다른 교통수단과 최단거리 환승, 승강장 안전문 및 신재생에너지(지열) 설비 등 안전하고 친환경적으로 조성된다.

(아산연합뉴스) 김용윤 기자 y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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