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피해없어 (사진=한국관광공사)


명성황후 생가 인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지난 12일 오후 8시 45분쯤 경기도 여주시 능현동 명성황후 생가 인근에서 불이 났다.

경기 여주 소방서는 명성황후 생가 유적지 관리사무소 옆 출입문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15분 만에 진화됐다고 밝혔다.

인명피해는 없었고, 불이 난 지점이 명성황후 생가와 150m가량 떨어져 있어 문화재 피해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명성황후 생가는 경기유형문화재 제46호로 지정돼 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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