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효성(과학기술연구부문)과 이정동 서울대 산업공학과 교수를 포함한 27명의 공대 교수(경제경영도서부문)가 제34회 정진기 언론문화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정진기언론문화재단은 12일 스판덱스 ‘크레오라’와 타이어에 들어가는 소재인 타이어 코드를 개발해 산업에 이바지한 효성과 공학자의 견해에서 한국의 경제 위기를 헤쳐나가기 위한 대한을 제시한 책 《축적의 시간》을 발간한 27명의 공대 교수를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과학기술연구부문 우수상은 인플루엔자 예방 백신을 개발한 하석훈 녹십자 부장에게 돌아갔고 경제경영도서부문 우수상은 《지금까지 없던 세상》을 쓴 이민주 I H S 버핏연구소 대표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근태 기자 kunt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