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보육교사가 아동학대" 부모가 신고
7일 인천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B군의 부모는 "아이가 밥을 남기면 보육교사가 억지로 다 먹게 하거나 팔을 강하게 잡아당기는 등 학대를 했다.
팔에 멍 자국도 있다"고 신고했다.
보육교사 A씨는 "훈육 차원에서 이뤄진 일로 학대는 아니다"라고 항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어린이집 내부 폐쇄회로(CC)TV에서 확보한 두 달 분량의 영상을 분석해 학대 정황이 포착되면 A씨를 입건해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인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tomato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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