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 위성 사진 (사진=기상청)

기상 위성 사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기상 위성 사진은 지구 표면의 구름 분포를 알기 위해 발사된 인공위성이 촬영한 사진을 의미한다.

기상 위성은 항상 일정한 지역을 관측하기 위해, 적도상에 고정된 궤도를 갖는 정지 행성으로 낮에는 가시광으로도 관측할 수 있으나, 밤에는 적외선을 사용하여 구름의 존재를 밝히고 있다.

수신기 감도와 데이터의 지상 송신에 따른 제한으로, 현재 2~3시간에 1화면이 보내지고 있다.

특히 전 지구적인 구름의 분포상태를 거의 동시에 알 수 있기 때문에 일기예보에 크게 도움이 되고, 태풍 등의 진로도 알 수 있어 재해예방에 기여한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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