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보령머드축제 주말 입장료가 인상된다.

4일 머드축제조직위원회는 유료체험존의 주말 입장료를 1만2천원으로 작년(1만원)보다 2천원 올려 받기로 했다.

축제 자생력을 확보하기 위한 불가피하다는 게 조직위의 설명이다.

그러나 평일 입장료는 종전과 같이 1만원을 그대로 유지한다.

지역 주민들에게는 30% 할인 혜택을 준다.

지난해 머드축제 유료존 입장료 수입은 3억5천800만원으로 전체 축제경비의 25%를 차지했다.

올해 머드축제는 15일부터 24일까지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다.

(보령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j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