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10시 10분께 서울 금천구 독산동 시흥대로 안양 방향 교차로에서 시내버스와 승용차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김모(63)씨가 중상을, 버스 승객 김모(27)씨 등 6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는 버스전용차로에서 직진하던 버스가 1차로에서 좌회전하던 승용차의 운전석을 들이받으면서 났다.

경찰은 두 차량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신호위반 여부 등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서울연합뉴스) 이대희 기자 2vs2@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