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을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에서 18일 치러지는 올해 9급 지방공무원 필기시험은 1만1천366명 모집에 21만2천711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이 18.7대 1이다.

또 오는 25일 시험을 치르는 서울시 9급 공채 시험은 1천586명 선발에 13만2천843명이 원서를 내 평균 경쟁률이 무려 83.8대 1이나 된다.

소방공무원 시험도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진다.

지난달 10일 체력시험을 치른 부산의 올해 소방공무원 신규 채용에는 176명 모집에 1천447명이 응시해 평균 8.2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성공 취업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는 한국직업방송 프로그램인 'Job 정보센터'는오는 20∼23일 대한민국 국민이 가장 존경하는 공무원 1위, 가장 사랑하고 대우해주고 싶은 공무원 1위인 '소방공무원'에 대해 방송한다.

노량진 공시촌의 스타강사들이 출연해 공무원 시험 준비에 필요한 알짜배기 정보와 전형 일정, 합격 성공을 위한 최고의 비법들을 공개하는 '공무원특집-1호봉의 탄생' 특집이다.

경찰공무원에 이어 두번째 시리즈인 이번 '소방공무원편'에서는 20일 소방공무원 시험의 기존 채용공고를 분석해 채용전형과 특징, 준비사항 전반을 점검한다.

이어 21일에는 소방공무원 시험 필기시험 필수과목인 국어 합격전략을 알아본다.

22일에는 필기시험 선택과목인 소방학 합격전략을 소개하고, 23일에는 면접시험 성공전략을 방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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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aupf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