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차진·김성남·신승철 씨 '포스코 명장'
포스코는 고로설비 분야의 김차진 씨, 전기설비 분야의 김성남 씨, 자동차강판 분야의 신승철 씨를 2016년 포스코명장으로 16일 선정했다. 포스코명장에 선정되면 자사주 50주와 상금 200만원, 5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을 받는다. 1직급 특별승진 혜택도 있다.

김차진 명장은 용광로 설비관리 방식을 개선했고, 김성남 명장은 전기설비의 선제적 진단이 가능하게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 명장은 자동차강판 열처리공정 결함을 줄이는 기술을 개발했다. 명장 제도는 현장 엔지니어가 축적한 현장 기술 및 노하우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해 제정됐다.

도병욱 기자 dod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