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사물인터넷(IoT) 특별시’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민간부문에서 IoT 기술을 적용한 홈 IoT 아파트가 대구에 처음 등장한다. 스마트폰으로 난방과 전력, 가스밸브 잠금 유무 등이 자동으로 전송, 제어할 수 있는 아파트다.

신세계건설은 ‘더하우스 범어’에 지역 최초로 홈 IoT 솔루션을 도입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주)광림디앤씨가 시행하고 KB부동산신탁이 자금관리를 맡는다. 더하우스 범어는 지하 1층, 지상 17~19층 규모로 전용면적 84㎡ 227가구로 구성된다

대구=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