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의과대 분당차병원은 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JCI) 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JCI 인증은 환자가 병원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퇴원까지 국제 표준에 따른 의료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잣대다. 병원 측은 총 16개 부문 1225개 항목을 평가받았으며 환자교육, 환자진료, 임상연구 부문에서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김동익 병원장은 “인증을 계기로 감염과 안전에 대한 의식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