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가 주관한 ‘2015년도 연구기관 평가’에서 인적자원·공공정책 분야 종합평가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아 ‘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올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연구보고서’, ‘연구 관리’, ‘리더십 및 책임경영’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학교교육 정상화, 교육비 경감 등 국정 과제 수행과 관련해 다양한 연구 사업을 수행하고, 국가고사 관련 연구과제로부터 도출된 결과와 사업시행간의 환류를 활성화해 국가고사의 안정화 및 질 개선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아울러 노은희 연구위원과 김진구 선임연구위원은 각각 ‘우수 연구자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2015년도에 수행한 각종 연구사업과 국가정책 개발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국제 수준의 연구경쟁력을 보유한 전문기관으로서 우리 교육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라고 평가원은 밝혔다.

박동휘 기자 donghui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