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앙자동차해체재활용업(대표 이상종)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 국제물류산업단지에 자동차 폐부품을 활용한 자동차 부품제조공장을 설립한다고 12일 발표했다.

310억원을 투자해 친환경 스마트형 자동차 해체시스템과 부품 재제조 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오는 12월 착공해 내년 말 가동한다.

당초 이 공장은 자동차 해체시설을 포함하고 있어 국제물류산업단지에 입주할 수 없는 업종이었지만 부산시가 지난달 열린 행정자치부 규제개혁토론회에 상정해 입주가능업종으로 지정받았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