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이염 증상 (사진=DB)


중이염 증상이 화제에 올랐다.

중이염이란 중이에 발생하는 모든 염증을 가리키는 용어다. 중이염은 소아에서 발생하는 세균성 감염 중에서 가장 흔하다. 이 때문에 소아에서 항생제를 사용하거나 수술해야하는 가장 많은 원인을 제공한다.

대다수의 중이염이 저절로 회복지만 드물게는 염증이 머리 안쪽으로 퍼져 뇌수막염과 같은 무서운 합병증이 생길 수도 있고, 혹은 다른 증상 없이 소리만 들리지 않는 난청 증상만을 유발할 수도 있다. 소아에게 생기는 난청은 이차적으로 인지 발달의 장애를 불러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6개월까지는 모유수유를 한다. 만약 젖병을 꼭 사용하여야 한다면 수유 중에 아기를 눕히지 않는다.

또 간접흡연을 피해야 한다. 가능하다면 대단위 보육시설을 피하는 것이 좋다. 다양한 상기도 감염은 중이염의 발병률을 높이기 때문에 대단위 보육시설에 접촉을 줄임으로써 중이염의 감염 기회를 줄일 수 있다.

손을 잘 씻어야 한다. 이것은 소아뿐만 아니라 부모에게도 해당되는 것입이며 상기도 감염을 일으키는 균이 사람들 사이에서 전파되는 것을 막는 가장 중요한 방법이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중이염 증상, 무섭다”, “중이염 증상, 조심하자”, “중이염 증상, 예방법 지켜야지”, “중이염 증상, 손 씻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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