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홈페이지 (사진=DB)

선관위 홈페이지 디도스 공격은 해외 인터넷주소를 통해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경찰청 관계자는 이날 오후 2시22분부터 약 3분간 해외 인터넷주소(IP)를 통해 4.1GB에 달하는 디도스 공격이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내 투표소 찾기’에 가해졌다고 밝혔다.

선관위의 수사의뢰를 받은 경찰은 수사관 2명을 급파해 정확한 IP 주소와 용의자 등을 추적하고 있다.

한편 선관위는 이날 디도스 공격을 받은 즉시 사이버 대피소와 선관위 보안 전용장비를 통해 공격을 전량 차단한 후 집중 관제를 실시해 서비스 장애는 발생하지 않았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