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광역시 승격 20주년이 되는 2017년부터 2036년까지 20년간의 도시성장 발전계획을 올해 말 공개한다. 용역은 울산발전연구원이 맡는다.

시는 발전 모델로 에너지산업 육성을 통한 ‘파워시티’, 신도시 개발을 통한 ‘콤팩트시티(압축도시)’, 맞춤형 복지를 지향하는 ‘휴먼시티’, 인근 도시와 기능을 연계·통합하는 ‘메가시티’ 등을 제안했다. 시는 분야별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할 계획이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