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카 바이러스 (사진=방송캡처)


지카 바이러스 등 감염병에 대응하기 위한 범정부 R&D 전략이 마련됐다.

12일 정부는 감염병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초기에 확인할 수 있는 진단키트부터 우선 개발하기로 했다.

또 국제 협력을 통해 해외 발생 바이러스의 병원균을 확보하고 공동으로 백신 개발을 추진한다.

부처 간 유사·중복연구 등 효율성이 떨어지던 감염병 R&D 병폐도 콘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해 대폭 손질하는 것.

한편 국과심을 중심으로 부처 간 역할 분담과 연계, 공백 분야 발굴 등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국과심 산하 바이오특별위원회와 다부처공동기술협력특위를 통해 다부처공동기획사업 등 관계 부처 간 협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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