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사진=DB)


서울에 사흘 연속으로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다.

10일 정오 서울시는 서울 25개 구의 미세먼지 시간 평균 농도가 평상시의 3배를 넘는 159㎍/㎥를 기록하자 미세먼지 주의보를 내렸다.

이는 앞서 지난 8일과 9일에 이어 사흘 연속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된 것.

서울시 등에 따르면 서해상의 옅은 황사와 국내외 축적된 미세먼지가 결합되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고 있다.

환경부는 오는 11일 부터는 한반도를 덮고 있는 미세먼지가 점차 물러갈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미세먼지 주의보는 미세먼지 시간 평균 농도가 150㎍/㎥ 이상이 2시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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