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가정 양립의 고용환경 조성을 위해 설립된 ‘녹산 산단 바른어린이집’통학버스 운행 지원
녹산산단 근로자들의 교통편의 향상을 위해 무료 통근버스 7대 증차 지원

부산경제진흥원은 8일 녹산산단 바른어린이집, 어린이집 운영 컨소시엄 대표기업인 동화엔텍과 어린이집 통학버스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녹산산단 바른어린이집은 지역 최초로 설립된 산업단지형 공동 직장 어린이집으로 부산광역시와 부경대학교가 토지를 무상 제공했다. 동화엔텍, 르노삼성자동차, 태웅 등 부산지역 12개 기업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하여 지난 4월 1일에 개원했다.

부산경제진흥원은 녹산산단 바른어린이집”의 원활한 운영을 돕기 위해 통학차량 1대를 지원하기로 했다.그 외 녹산산단 근로자들의 일․가정 양립의 고용환경 조성 및 인력수급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잡카페 운영, 기업 채용설명회 등 일자리 관련 사업을 적극 지원한다.

녹산산단 입주기업 근로자들의 교통편의 향상을 위해 무료통근버스를 기존 16대에서 7대 증차․운행할 방침이다.

부산경제진흥원 관계자는 ‘녹산산단 근로자들의 일․가정 양립 및 교통편의 향상으로 청년이 일하기 좋은 산업단지를 만들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