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서해 수호의 날 (사진=해당방송 캡처)


제1회 서해 수호의 날을 맞아 박근혜 대통령이 북한의 도발을 절대 용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25일 오전 박근혜 대통령은 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제1회 서해 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북한의 도발을 용납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국민의 하나된 힘만이 북한의 도발을 영원히 끊는 길입니다’를 슬로건으로 열린 행사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조국 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용사를 기리면서 북한의 도발을 절대 용납하지 않겠다는 안보 결의를 다졌다.

또한 박근혜 대통령은 기념식 참석에 앞서 제2연평해전, 연평도 포격도발, 천안함 피격 전사자 묘역을 참배했다.

한편 제1회 서해 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도발 등 2000년 이후 북한의 대표적인 무력 도발인 3대 서해 도발을 상기함으로써 현존하는 북한의 위협에 대한 국민적 안보 결의를 다지기 위해 제정됐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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