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서울길 (사진=DB)


아름다운 서울길이 공개됐다.

다양한 봄꽃의 개화 시기가 다가오면서 아름다운 서울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안양천 시흥대교~철산교 구간은 개나리와 벚꽃이 만발한다. 도봉구 우이천변에도 개나리가 많다. 특히 한전병원에서 신화초등학교에 이르는 1.2㎞ 구간에 개나리가 몰려 있다.

아차산(295.7m) 둘레길과 등산길을 따라 진달래꽃이 핀다. 중랑구 신내10단지와 대명11단지 사이의 가로수길에는 철쭉이 많다.

성동구 응봉산(95.4m)은 4월초부터 한 달여 간 개나리가 만발한다. 이 산에만 20만 그루의 개나리 나무가 있다고 알려졌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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