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택항만공사는 평택항과 베트남 하이퐁항 간 전용 컨테이너 항로를 다음달 2일 신규 개설한다고 21일 발표했다. 베트남 하이퐁항의 컨테이너 항로 개설은 평택항이 11번째다.

공사는 최근 베트남을 방문해 호찌민 뉴월드사이공호텔에서 최광일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왼쪽)과 현지 물류기업인 호찌민코참 한동희 회장(오른쪽)이 항로 개설 업무협약을 맺었다. 최 사장은 “베트남과의 수출입 확대를 위해 평택항을 현지에 알리는 포트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