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는 올해 퇴계로(광희문∼교통공단)와 중앙시장 보리밥 골목, 남소영 복합문화거리 일대 등 432개 점포 간판개선사업을 한다고 8일 밝혔다.

중구는 지역 특색과 점포 이미지에 어울리는 개성 있고 아름다운 간판으로 바꾸는 간판개선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11일까지 구청 로비에서 사례전을 연다.

2012년부터 명동과 동대문관광특구, 명동 만화의 거리 등에서 이뤄진 간판개선사업 중 우수사례가 전시된다.

중구는 2008년이래 2천200여개 간판을 바꿨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merciel@yna.co.kr